작성날자 : 2018-09-18    조회 : 76
 
창터소나무림을 바라보며

예로부터 우리 조선민족은 소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있다.

엄혹한 겨울에도 푸른 잎새 변치 않고 설한풍을 꿋꿋이 이겨내며 마침내는 봄을 맞는 소나무의 굳세고 대바른 모습에 우리 민족은 자기의 의지와 기개를 부여하였으며 소나무를 만난을 이겨내고 오래오래 사는 장수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십장생의 하나로 삼았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인민들은 그림이나 시의 소재로 소나무를 즐겨 택하였고 옷이나 여러 공예품에 그려넣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나는 금강산관광의 하많은 로정중에 푸른 소나무들이 울울창창 자란 창터소나무림에서 오래동안 발걸음을 뗄수 없었다.

국가천연기념물 제416호로 제정된 창터소나무림에 깃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뜨거운 은정에 대한 안내원의 해설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주체37(1948)년 10월 금강산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좁고 험한 산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구룡연으로 오르시였다.

그때 신계동 입구에는 밑둥에 삼각형구멍들이 뚫린 소나무들이 서있었는데 일제침략자들이 전쟁용 송탄유를 뽑느라 뚫러놓은 구멍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기 흉한 구멍들을 바라보시며 일제가 우리 삼천리강산을 가로타고앉아 인민들의 피땀을 빨아먹다 못해 나중에는 소나무의 《피》까지 짜갔으니 이런 날강도가 또 어데 있겠는가고 몹시 분격해 하시면서 소나무의 밑둥구멍을 없앨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 피어린 길을 헤쳐오시며 조국을 찾아주신 분, 조국의 한줌 흙, 한포기 풀에도 어려있는 희생된 전사들의 넋을 고이 안고계시는 분이시였기에 명승지에 뿌리내린 푸르른 소나무들의 상처를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신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뜨거운 조국애가 있어 어제날 일제의 략탈책동으로 시들어가던 금강산의 소나무들이 오늘은  천연기념물로, 세계생물권보호대상으로 되여 자기의 푸르름을 자랑하고있는것이다.

하늘을 찌를듯 뻗어올라간 창터소나무림의 소나무들을 바라보며 찬탄을 금치 못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중에 이곳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은정에 대해 다 아는 사람은 많지 못할것이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조국애가 깃든 력사의 증견물로 금강산에 억세게 뿌리내린 푸른 소나무.

기세좋게 뻗어올라간 붉은 줄기들이며 이채로운 자연지붕을 이룬 솔가지들을 바라볼수록 형언할수 없는 뜨거운 격정이 나의 가슴속에 솟구쳐올랐다.

자연이 준 아름다움보다도 조국을 찾아주신 민족의 은인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어 더더욱 푸르른 창터소나무림이여,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조국애를 길이 전하며 영원히 푸르러 설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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