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20-04-06    조회 : 431
 
동해의 절승을 보시며

주체36(1947)년 9월말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끝내시고 강원도방향으로 출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를 보좌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따라 함경북도 경성일대에 와계시던 어리신 장군님께서도 함께 떠나시였다.

경성역을 떠난 렬차가 단천역을 지나 얼마쯤 달렸을 때였다.

어리신 장군님께서 탄성을 올리시며 바다가를 가리키시였다.

거기에는 수수천년 바다물과 비물에 씻겨 묘한 생김새를 이룬 바위들이 아름다운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고있었다.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물으시였다.

《어머니, 저기가 기암리라는 곳이지요?》

《그래, 이름난 명승지이지.》

어머님께서는 두해전 청진에서 평양으로 오실적에 한번 보신 곳을 잊지 않고계시는 아드님의 기억력이 대견하신듯 밝은 웃음을 지으시였다.

《어머니, 저기도 온포처럼 료양소가 있나요?》

《아직은 없다. 이제 꾸려야지.》

어머님께서는 아드님의 어깨를 다독여주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그저 감탄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그 경치를 인민들에게 안겨줄 생각을 해야 한다.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이 인민들을 위한것으로 될 때 그것은 말그대로 금수강산으로 되는것이란다.》

《인민들을 위한 금수강산》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어머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시려는듯 조용히 뇌이시며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시였다.

렬차는 쉼없이 달렸다.

이튿날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머님을 모시고 금강산에 도착하시였다.

우리 나라 명산의 하나로, 조선8경의 하나로, 세계적인 명승지로 불리우는 금강산은 자기의 온갖 아름다운 모습을 단풍으로 단장하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맞이하였다.

《과연 풍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뇌이시며 어리신 장군님께 금강산의 가을풍치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풍악이란 단풍의 봉우리란 뜻인데 금강산의 가을이름이란다.

보아라, 여기 금강산의 초입에 서서 봐도 온통 단풍이 아니냐, 금강산은 역시 가을풍경이 으뜸이다.》

그러시면서 금강산에는 4가지 이름이 있는데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이라고 부른다고 하시며 그 뜻을 알려주시였다.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울긋불긋 단풍이 무르익는 풍악의 봉우리들을 홀린듯이 바라보시였다.

오랜 세월 해빛을 받고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면서 기기묘묘한 형체를 이루어놓은 삼선암과 귀면암,

어느 왕이 하루동안 쉬러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사흘동안을 묵어갔다는 삼일포,

장쾌한 바다경치와 깎아지른듯 한 기암괴석들로 황홀한 절경을 펼쳐놓은 해금강…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금강산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 천가지, 만가지 모양을 이루며 펼쳐진 금강산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금강산은 1만2천봉우리를 가지고있단다.

그 봉우리들모두가 아주 기묘한 바위들과 절벽들로 이루어져있어 더 볼만 하다.

거기에 맑은 물이 흘러내려 수많은 못과 소를 이루고 폭포를 만들어 더 아름답단다.

정말 금강산은 기묘한 봉우리와 돌과 바위, 맑은 물과 나무, 구름과 안개가 더해져 천하의 절승을 이루고있다.

이런 훌륭한 경치를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다 와서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잠시 생각하시다가 이렇게 이야기하시였다.

《어머님, 걱정마십시오. 영화를 찍어 내돌리면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금강산을 다 볼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시면서 이 문제를 아버님께 말씀드리자고 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네가 정말 좋은 생각을 했다고, 아버님께서도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무척 기뻐하실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년시절부터 남달리 총명하시였으며 비범한 사고력과 관찰력을 지니시고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새롭게 빛내여갈 푸른 꿈을 키워나가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기록영화 《금강산》, 《명승의 나라》, 예술영화 《금강산으로 가자》를 비롯한 문학예술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여 조선의 명산, 세계의 명산 금강산을 소개선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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