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20-04-06    조회 : 419
 
한 작가에게 돌려주신 어버이사랑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는 사랑에 떠받들려 자기의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친 우리 당의 문예전사들중에는 현대조선문학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리기영작가도 있다.

해방전 조선문학예술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탄압책동으로 리기영작가는 강원도 금강산밑에 있는 산골에 들어가 농사를 지었다.

그러던 그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으로 강원도인민위원회 교육부장,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업하게 되였다.

작가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문예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형상한 우수한 소설작 품들을 정력적으로 창작하였으며 이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와 각별한 사랑을 받아안았다.

주체36(1947)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기영작가가 올린 장편소설 《땅》의 경개문을 보아주시고 의견을 주시기 위하여 그를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리기영작가가 집무실에 들어서며 정중히 인사를 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시던 집무를 미루어놓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그사이 건강하셨습니까. 선생이 제기한 장편소설 <땅> 의 경개문을 보았습니다.》

그러시고는 경개문 그대로 하는데 자신께서도 동의한다고, 꼭 성공작으로 만들라고 고무해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토지개혁을 계기로 하여 일어난 우리 나라의 농촌현실을 묘사한 소설을 쓰는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입니다.

지난날 나라없고 땅을 못가졌던탓으로 억눌리고 굶주리며 살아야만 하였던 농민들이 우리 인민주권이 실시한 토지개혁의 혜택으로 땅의 주인이 되고 새 사회의 주인이 되였습니다.

… 그들은 새 민주조선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원한많던 이 땅에 반드시 락원을 일떠세울것입니다.》

그러시고 자신께서는 이 소설에서 우리 농민들이 얼마나 위대한 창조적힘을 가지고있는가를 잘 그려야 하며 그것으로써 력사의 창조자는 다름아닌 바로 인민대중이라는것을 힘있게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그의 의견을 물으시였다.

《장군님의 말씀이 지당합니다. 꼭 그대로 하겠습니다.》

리기영작가가 탄복을 금치 못해 이렇게 대답드리자 그이께서는 리선생은 해방전에 농사도 지어본것만큼 농민들의 생활을 잘 그릴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이르시였다.

장안사에 가서 소설을 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생활에서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사색을 집중하는데는 그곳이 제일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러시고는 장안사에 가면 건강에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특별히 급한 일이 없으면 나다니는것도 극력 삼가하여야 한다고 거듭 이르시였다.

한갖 작가의 집필과 신변안전에 대해서까지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다심한 사랑에 리기 영작가는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어쩔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그에게 선생의 창작사업을 잘 돌봐드리도록 일군들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물으시였다.

《언제 떠날 예정입니까?》

《장군님께서 허락하신다면 곧 떠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심에 넘쳐있는 그를 미덥게 바라보시며 금강산에 나가있는동안 자주 편지를 하라고 하시면서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리기영작가를 문밖까지 바래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내무국장을 찾으시고 집필활동을 위해 금강산으로 가는 리기영선생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리기영작가는 금강산에서 추고작업을 성과적으로 끝내고 이듬해 봄에는 장편소설 《땅》 제1부를 출판하여 세상에 내놓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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