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11-06    조회 : 58
 
《명경대》전설

금강산의 명경대구역 백천동에는 지장봉, 극락문, 지옥문, 명경대, 배석대, 십왕봉, 판관봉, 구인봉, 죄인봉, 사자봉이라 불리우는 바위, 봉우리들이 있다.

모두가 불경에서 나오는 염라국의 관직에서 유래된것이며 그것들은 하나의 이야기로 얽혀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①   전설에 의하면 명경대는 사람들의 속마음까지 비쳐 죄의 유무를 가려내는 신비한 돌거울이며 배석대는 판결을 받을 사람들이 엎드려있는 자리라고 한다.

배석대우에는 《옥경대》, 《업경대》, 《명경대》라는 글이 새겨져있고 무릎자리와 좁은 홈이 있다. 무릎자리는 사람들이 죄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판결받기 위하여 명경대를 향하여 엎드렸던 자리이고 좁은 홈은 죄있는자들이 떨군 눈물이 흐른 자리라고한다.

사람이 배석대에 올라 그 맞은편 명경대를 향하여 꿇어엎디면 명경대에 죄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이 환히 비치는데 저승(염라국)의 재판관들인 십왕과 판관은 그에 따라 판결을 내려 도장(인봉)을 찍었고 사자는 죄인들은 좁은 지옥문으로, 죄없는 사람들은 넓은 극락문으로 보냈다고 한다.

②   전설에 의하면 십왕봉, 판관봉은 불경에서 나오는 염라국의 재판관들인 십왕(열명의 왕이 각각 자리를 정하고 벌려앉아 죄를 판결하는데 그밑에는 100여명의 라졸들이 있다고 한다.)과 판관의 관직을 따다가 붙인 이름이다.

배석대에서 오른쪽으로 높이 솟아있는 십왕봉은 그 형상이 마치도 인간세상의 왕이 룡상에 앉아 문무백관들의 보고를 받고 죄인을 다스리는것과 같다는것이다.

그리고 십왕봉아래에 있는 판관봉은 그 모양이 마치 머리에 관을 쓴 판관이 십왕앞에 두 무릎을 꿇고 엎디여 그의 명령을 듣고 있는것과 같다는것이며, 십왕봉곁에 있는 인봉은 십왕이 판결을 내려 도장을 찍는 형상이라하여 붙인 이름이다.

또한 구름과 안개가 항상 뒤덮인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사자봉은 그 형상이 독기서린 창검을 잡고서 십왕의 명령을 기다리는 사자(신하)와 같다는것이다. 그리고 사자봉옆에 있는 죄인봉은 두손을 허리에 대고 묶이운 죄인이 사자를 향하여 머리숙이고 서있는것과 같은 모양이라는것이다.

③   백천동입구의 지옥문앞에 장엄하게 솟아있는 지장봉은 장안사터에서는 약 5리 떨어져있다.

이 봉우리 역시 불경(지장경)에 나오는 지장보살의 이름을 따서 붙인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선덕녀왕때(632~647년) 이미 죽어서 저 세상에 간 왕명간이란 사람이 지옥문앞에서 지장보살의 불법을 배워가지고 다시 살아나 인간세상으로 돌아오게 된 때로부터 《지장봉》이라고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지옥문은 일명 《전진봉》이라고도 한다. 불경(지장경)에는 《철위산》밑에 염라국이 있는데 5백개의 지옥이 있으나 사방에 문이 없고 다만 우에만 문이 있어 죄인들이 나들 때에는 공중으로 드나든다고 한다.

이와 같이 명경대와 관련된 전설은 백천동골안의 기묘한 자연경치에 비추어 불경에 나오는 염라국을 재현시킨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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