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864     추천 : 1
 
단풍잎은 퇴색해도

금강산은 오랜 력사를 거쳐내려오면서 계절마다 이름을 달리 불러왔는데 온 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불타고 벽계수 흐르는 가을의 금강산을 《풍악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번에 내가 본 풍악산도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봉우리들을 수놓은듯 아름다웠고 이따금 숲속에서 불어오는 선들바람은 청신하고 향긋한 공기를 취하도록 실어왔다.

그리고 등산로정에 깔린 빨갛고 노란 단풍잎들은 마치 꽃주단을 펼쳐놓은것 같았다.

나는 류달리 빨갛게 물든 단풍잎 하나를 집어들었다.

예로부터 붉은 단풍은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마음을 주고받는 상징으로도 쓰이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새빨갛고 둥근것이 어찌보면 사람의 심장같기도 하였다. 나는 풍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속에 간직하기 위하여 늘 품고다니는 수첩갈피에 그것을 끼워넣었다.

세월이 흘러 수첩갈피속에 끼워둔 단풍잎은 퇴색해도 단풍든 금강산의 아름다움은 나의 마음속에 변색없이 소중히 간직될것이다.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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