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19-07-01    조회 : 237     추천 : 1
 
아쉽더라도

구룡연에 대한 관광일정을 마친 우리들은 다음날 내금강지역을 돌아보게 되였다.

내금강은 구룡연로정과 달리 자기 특유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지고있었으며 력사적으로 가치있는 유적유물들 또한 많았다.

우리는 아름다운 금강산의 경치를 부감하면서 구룡연로정에서 시작하였던 《알아맞추기》를 계속하였다.

명소들의 이름을 맞추는 유희오락은 참으로 인상깊었다.

보덕굴을 돌아보고난 나는 걸음을 다그쳤다.

남들보다 먼저 다음 명소에 가야 그 이름을 깊이 생각해보고 더 잘 알아맞출수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이였다.

내가 당도한 곳에는 물방울들이 흩어져 기세좋게 쏟아져내리면서 령롱한 무지개를 지어놓은 높이가 10m 넘어보이는 아름다운 폭포와 그아래에 맑고 깨끗한 담소가 있었다.

나는 내가 남먼저 거기에 온 리유조차 까맣게 잊고 아름다운 담소에 반하여 넋을 잃고 내려보고 둘러보고 하였다.

그러다가 관광단성원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서야 정신을 차리고 이름을 생각했다.

단번에 《진주담》이라고.

모두가 나를 칭찬해주었고 나도 명소의 이름을 알아맞힌 나자신이 놀라웠다.

천만섬의 진주를 날리는 폭포와 티없이 맑고 깨끗한 백옥색의 진주가 다 녹아서 새파란 옥물로 되는 담소의 장쾌한 모습은 나를 단번에 알아맞추기 《명수》로 만들었던것이다.

《내기》에서 이긴 흐뭇한 마음으로 진주담을 바라보느라니 옥돌우에 구을며 뛰노는듯 한 눈부신 진주알들을 그저 흘러보내는것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느꼈다.

그것은 명소들로 가득찬 여기에 진주알들로 《그 무엇》을 세울만 한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고 더우기 《그 무엇》을 보탠다는것이 금강산의 완벽한 경치에 손상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그러니 아쉽더라도 이 진주알들을 흘러보내는수밖에…

                                                                                           로씨야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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