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7-20    조회 : 248
 
금강산10경ㅡ구룡폭포의 생김새

천하절승 금강산의 절경가운데서도 제일가는 구룡폭포는 독특한 풍치와 힘찬 기상을 그대로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3대명폭포, 금강산의 4대폭포의 하나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뛰여난 명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해인가 구룡폭포를 찾으시여 구룡폭포가 장관을 이루고있다고, 수십메터나 되는 높은 벼랑우에서 수정같이 맑은 물이 쉬임없이 떨어지는 이 폭포는 얼마나 웅장하고 기세찬가고 교시하시였다.

관폭정에 오르면 웅대하고 장쾌한 폭포의 전모가 하나의 화폭을 펼친듯 한눈에 안겨든다.

74m나 되는 높이에서 뢰성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내며 폭포수가 떨어질 때에는 차디찬 물방울들이 사방에 튀여오르면서 물안개가 뽀얗게 서리는데 장쾌한 그 소리는 그대로 메아리되여 온 골안을 들었다놓는다.

커다란 하나의 통바위로 된 구룡대와 그 맞은편 봉우리를 잘라 말안장처럼 만들어놓은 잘루목을 넘쳐흐르며 높은 벼랑우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큰 절구통같은 물확을 만들어놓는데 그안으로 깊숙이 머리를 박고 물밑으로 들어갔다가는 다시 솟구쳐오르면서 소용돌이속에 슬며시 자취를 감춘다.

하늘을 뒤흔드는듯한 폭포소리, 천갈기만갈기로 부서져 그대로 억만진주를 뿌리는듯한 물안개와 천길 흰 비단을 드리운듯한 힘찬 물기둥, 거기에 뿌리박고 비낀 오색령롱한 무지개 등 웅장하고 장쾌하며 기세차고 아름다운 구룡폭포의 생김새는 멀리에서나 가까이에서나 보면 볼수록 신비경이다.

아홉마리의 룡이 살았다고 하는 구룡연가까이에로 다가서면 떨어지는 폭포소리는 귀청을 째는듯 하고 폭포수에 휘감겨도는 검푸른 물결은 살아 꿈틀거리는 아홉마리의 룡인듯 금시라도 무엇인가를 삼킬 거세찬 힘으로 소용돌이치고 기슭으로 튀여 오르는 물방울들은 사람들의 머리우로 이슬비되여 쏟아져내린다.

펼치면 비단필이요, 떨어지면 폭포요, 부서지면 구슬이요, 고이면 담소라고 한 말이 꼭 여기 구룡폭포와 구룡연을 두고 한말인것 같다.

금강산의 일만경치가운데서 구룡폭포의 생김새가 절경으로 손꼽히는것은 다른 폭포들에서 찾아볼수 없는 자기의 독특한 모습을 펼쳐보이고있기때문이다.

뒤에는 구정봉이 막아서고 앞에는 세존봉이 둘러막혀 하나의 통바위로 된 큰돌의 웅장함을 더해주고 박달나무 갈라터지는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이 흐르는 폭포수며 오랜세월 폭포수에 의해 깎이고 패여 깊이가 13m나 되는 구룡연은 구룡폭포의 모습을 더욱더 이채롭게 해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명승지들에는 폭포들이 수없이 많지만 배경과 조화, 생김새 그리고 자연경치에 있어서 구룡폭포를 따를수 없다.

하기에 세계의 이름난 명승지들을 돌아본 외국의 벗들도 구룡폭포의 장쾌한 모습에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이러한 절승을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살고싶은 심정을 그대로 토로하고있다.

어느 옛적인가 이곳을 찾았던 명화가가 층층이 꺾어져내린 절벽으로 뽀얗게 물보라를 일쿠며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구룡폭포에 심취되여 구룡연에 몸을 던졌다고 하는 이야기는 탐승객들을 신비의 세계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구룡연계곡의 자연경치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관폭정에서 비탈져내려간 너럭바위에는 옛 시인 최치원이 구룡폭포를 노래한 다음과 같은 명문이 새겨져있다.

 

천길 흰 비단필을 드리운듯 하고

만섬의 진주알이 쏟아지는듯 하여라

 

옛시뿐아니라 구룡폭포의 황홀경을 묘사한 그림도 수없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김홍도가 그린 명화《구룡폭》은 우수한 작품으로 오늘도 세상에 널리 전해지고있다.

어찌 이 황홀경을 말과 글로, 붓으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렇듯 천하절승 금강산에 자리잡고있는 구룡폭포는 그 생김새에 있어서 온갖 폭포미를 다 갖추고있을뿐아니라 물이 맑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점에서나 웅장하고 장쾌함에 있어서 그 어느 폭포에도 비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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