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11-02    조회 : 14
 
삼록수와 자라바위

삼록수는 구룡연구역의 신계동에 있는 샘이다.

회상대의 남쪽 금강문가까이에 있다.

주체62(1973)년 8월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세존봉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수정같이 맑은 이 샘물은 산삼록용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이라고 하시면서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샘이름을 산삼, 록용이라는 뜻에서 《삼록수》라고 지었다.

어느한 시인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름 지어주신 삼록수를 마시고나서 《산삼록용수 마시고 천만년 살아가리》라는 시를 지어 읊었다고 한다.

삼록수에서 언덕진 길을 따라 오르다가 만경다리를 건너서면 지나온 삼록수쪽 절벽우에 신통히도 자라모양을 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 있다.

금강산이 천하명산이라는 소문을 들은 자라가 남강하류에서 탐승길에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과연 보면 볼수록 좋고 오르면 오를수록 탐나는 곳이였다.

아름다운 경치에 매혹된 자라는 앙지대부터 골안이 약간 좁아지며 점차 급해진 길을 따라 오르고 있었다.

어디서인지도 모르게 그윽한 향기가 풍겨오며 꾀꼴새를 비롯한 산새들이 우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런가운데 수없이 굽이 도는 길을 따라 다가설듯 하다가는 물러가고 비껴섰다가는 마주칠듯 나타나는 기암절벽이 량옆앞뒤로 어기는데 울퉁불퉁 웅긋쭝긋한 봉말기마다 기암괴석이 웅크리고 쫑그리고 포개고 엎치여 놓여 있었다.

그 모습이야말로 금방 떨어질듯 내려다보는것 같고 바람에 날아갈듯 간들거리는것만 같아 이 광경에 도취된 자라는 그 만에야 돌로 굳어져 버렸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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